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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전례자료

2021년 12월 05일 일요일 [자] 대림 제2주일 입당송 보라, 시온 백성아. 주님이 민족들을 구원하러 오신다. 주님의 우렁찬 목소리를 듣고, 너희 마음은 기쁨에 넘치리라. ▥ 바룩서의 말씀입니다. 예루살렘아, 슬픔과 재앙의 옷을 벗어 버리고 하느님에게서 오는 영광의 아름다움을 영원히 입어라. 하느님에게서 오는 의로움의 겉옷을 걸치고 영원하신 분의 영광스러운 관을 네 머리에 써라. 하느님께서 하늘 아래 어디서나 너의 광채를 드러내 주시고 ‘의로운 평화, 거룩한 영광’이라는 이름으로 영원히 너를 부르실 것이다. 예루살렘아, 일어나 높은 곳에 서서 동쪽으로 눈을 돌려 보아라. 네 자녀들이 거룩하신 분의 말씀을 듣고 하느님께서 기억해 주신 것을 기뻐하면서 해 지는 곳에서 해 뜨는 곳까지 사방에서 모여드는 ..

본당 설정 25주년을 맞이하는 기도

○ 주님의 교회를 거룩하게 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느님 아버지, 주님의 백성이 이 성전에서 일치와 사랑으로 친교를 나누며 주님을 찬미하도록 섭리하여 주심에 감사드리나이다. 본당 설정 25주년을 맞는 저희 공동체에 주님의 축복을 내리소서. ● 주님, 사랑과 일치의 공동체를 가꾸어 나아가려는 저희를 지켜주시고 이끌어 주소서. 주님의 성령으로 저희를 더욱 새롭게 하시어, 이 거룩한 주님의 집에서 주님의 복된 말씀을 듣고 실천하며 찬미의 제사를 끊임없이 봉헌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저희 공동체의 모든 사람들도 성령의 능력으로 하느님의 궁전이 되게 하소서. ○ 주님께서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니 저희로 하여금 주님 사랑의 계명을 충실히 지키게 하소서. 그리하여 말씀의 식탁에서 받은 사명으로 세상에 복음을 전파하고, 성..

성 프란치스코의 평화의 기도

주님, 저를 당신의 도구로 써 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의혹이 있는 곳에 신앙을, 그릇됨이 있는 곳에 진리를,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두움에 빛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가져오는 자 되게 하소서. 위로받기보다는 위로하고, 이해받기보다는 이해하며, 사랑받기보다는 사랑하게 하여주소서. 우리는 줌으로써 받고, 용서함으로써 용서받으며, 자기를 버리고 죽음으로써 영생을 얻기 때문입니다.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Sanctus Franciscus Assisiensis)가 지은 것으로 '알려진' 기도이다. 13세기에 주로 활동한 성인(1181~1226.10.3)이시기에 기록으로 남아있지 않은 구전이 있다. 이 평화의 기도는 성 프란치스코의 저작에..

명언 모음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고 강물은 강을 버려야 바다에 이른다 - 화엄경 나는 벼락에 맞아도 멍들지 않는 허공과 같다. -화엄경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 -노인과 바다(헤밍웨이) 隨處作主 立處皆眞 어디서라도 스스로 주인이 되면 가는 곳마다 참된 진리가 되리니 -임제록 네가 영혼을 가진 것이 아니다 네가 바로 영혼이다 네가 몸을 가진 것이다 사람들로부터 멀리 떨어져서 홀로 숲속에 사는 것은 진정한 은둔이 아니다. 진정한 은둔이란 좋고 싫음의 분별로 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 반야경 너 자신을 등불로 삼고 너 자신에게 의지하라. 너 자신 밖의 다른 것에 의지하지 말고 오직 너 자신에게 전념하라. 일어나라, 잠을 깨라 니르바나(열반), 저 새벽길을 가라 이 세상에서도 다음 세상에서도 이 길은 축복으로 ..

카테고리 없음 2021.08.06

7월 전례자료

- 7월 4일 연중제14주일 하느님, 저희가 당신의 성전에서 당신의 자애를 생각하나이다. 하느님, 당신을 찬양하는 소리, 당신 이름처럼 땅끝까지 울려 퍼지나이다. 당신 오른손에는 의로움이 넘치나이다. 제1독서 에제키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그분께서 나에게 말씀하실 때, 영이 내 안으로 들어오셔서 나를 일으켜 세우셨다. 그때 나는 그분께서 나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다. 그분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내가 이스라엘 자손들, 나를 반역해 온 저 반역의 민족에게 너를 보낸다. 그들은 저희 조상들처럼 오늘날까지 나를 거역해 왔다.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완고한 저 자손들에게 내가 너를 보낸다. 너는 그들에게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하고 말하여라. 그들이 듣든, 또는 그들이 반항의..

사제 성화를 위한 9일기도

제 1 일 사제들이 말씀 안에서 복음화에 대한 사명을 불태우기를 (마르 16,15-18 참조) [1]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 교황이나 주교를 위한 기도 ○ 모든 믿는 이들의 목자요 인도자이신 하느님, 하느님의 일꾼 (아무)를 교회의 목자로 세우셨으니 그를 인자로이 굽어 보시어 올바른 말과 행동으로 맡은 양 떼를 보살피고 마침내 그들과 함께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3] 사제들을 위한 기도 ○ 영원한 사제이신 예수님, 주님을 본받으려는 사제들을 지켜 주시어 어느 누구도 그들을 해치지 못하게 하소서. ● 주님의 영광스러운 사제직에 올라 날마다 주님의 몸과 피를 축성하는 사제들을 언제나 깨끗하고 거룩하게 지켜 주소서. ○ 주..

천주교 요리문답 기도문

一. 성호경(聖號經)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을 인하여 하나이다. 아멘 二. 삼종경(三鍾經) 일종 (啓) 주의 천신이 마리아께 보하매, (應) 이에 성신을 인하여 잉태하시도다. (성모경 한번) 이종 (계) 주의 종이 여기 대령하오니, (응) 네 말씀과 같이 내게 이루어지이다. (성모경 한번) 삼종 (계) 이에 천주 성자 강생하여 사람이 되사, (응) 우리 사이에 거처하셨도다. (성모경 한번) (계) 천주의 성모는 우리를 위하여 빌으사, (응)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허락하신 바를 얻게 하소서. 빌지어다. 오 주여, 네 성총을 우리 영혼에 태워 주사, 우리로 하여금 이미천신의 보함으로 네 아들 그리스도의 강잉하심을 알게 하셨으니 그 고난과 십자가를 인하여 부활하는 영복에 이르게 하시되 우리 주 그리스도..

가톨릭 교리 2021.05.14

천주교 요리문답 부록

一. 대인임종대세예비(大人臨終代洗豫備) 문 : 대인 임종 대세 예비는 어떻게 시키느뇨? 답 : 그 예비 세가지 있으니 일은 병자가 영세할 원의가 있는지 알아볼 것이요 이는 아래 네가지 요리(要理)를 믿는 표를 요구할 것이요 삼은 병자에게 일생의 죄로 인하여 천주께 불합하고 지옥에 빠지게 된 것을 설명한 후에 통회 발하기를 권하고 병자가 아직 더 배울 만하면 성체와 다른 교리도 가르칠지니라. 네가지 요리 제1, 천주존재(天主存在), 천주는 만물이 있기 전부터 항상 계시고 만물을 조성하시니라 제2,. 상선벌악(賞善罰惡), 천주 사람이 죽은 후에 선을 행한 자에게는 상을 주시고 악을 행한 자에게는 벌을 주시느니라 제3, 삼위일체(三位一體), 천주 다만 하나이 계시나 세위를 포함하여 계시니 곧 성부, 성자, 성..

가톨릭 교리 2021.05.14

천주교 요리문답 제3편 성총을 얻는 방법

문 : 사람이 다만 자기 힘으로 교리를 믿고 계명을 지킬 수 있느뇨? 답 : 못하느니, 반드시 천주의 성총이 있어야 하느니라. 문 : 천주의 성총을 얻는 방법은 무엇이뇨? 답 : 특별히 기도(祈禱)와 성사(聖事)니라. 제1장 성총(聖寵) 문 : 성총은 무엇이뇨? 답 : 성총은 사람이 영생을 얻기 위하여 천주께 공으로 받는 초성은혜(超性恩蕙)니라. 문 : 성총이 몇 가지 있느뇨? 답 : 상존(常存)성총과 조력(助力)성총 두가지 있느니, 상존성총은 그저 '성총'이라 하고 조력성총은 '성우(聖祐)'라 하느니라. 제1절 상존성총(常存聖寵) 문 : 상존성총은 무엇이뇨? 답 : 상존성총은 사람에게 항상 있어 그 영혼을 거룩케 하는 초성지위니, 이로 인하여 사람이 천주성에 참예하고 성신의..

가톨릭 교리 2021.05.14

천주교 요리문답 제2편 지킬 계명

제1장 천주십계(天主十誡) 문 : 구령하기에 교리를 믿기만 함이 족하뇨? 답 : 족치 못하니, 또한 마땅히 천주 십계와 천주교회 법규를 다 지키며 덕을 닦고 죄를 피할지니라. 문 : 천주십계는 무엇이뇨? 답 : 천주십계는 천주 옛적에 시내산에서 모이서로써 반포하신 열 가지 계명이니라. 제1절 제一계 문 : 제일계에 명하시는 것은 무엇이뇨? 답 : 제일계에 명하시는 것은, 흠숭지례(欽崇之禮)로 천주를 만유(萬有) 위에 공경하여 높임이니라. 문 : 제일계에 금하시는 것은 무엇이뇨? 답 : 제일계에 금하시는 것은, 천주께만 드릴 공경을 다른 이에게 드림이니라. 문 : 천주께만 드릴 공경을 어떻게 다른이에게 드리게 되느뇨? 답 : 이는 온갖 미신을 숭상함으로 되느니, 곧 마귀와 사신(邪神)을 섬기거나, 마술과 ..

가톨릭 교리 2021.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