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 115번 - 수난 기약 다다르니 오늘부터 성삼일이 시작된다. 가톨릭 전례의 핵심이자 예수님 수난의 절정에 이르는 이 시기를 거룩하고 엄숙하게 지내야 하겠지만, 아직까지 마음속에 신앙의 심지가 약해 여느 하루랑 다름 없이 똑같이 시작하였다. 사순 시기 성가를 부르면 대부분 비통하고 슬픈 느낌이 든다. 그중 .. 나의 이야기 2016.03.24